[중앙뉴스= 신현지 기자]AI 기술기반 취·창업 커리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놀이 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42억원, 영업이익 약 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놀 합정 사욕(사진=오픈놀)
오픈놀 합정 사욕(사진=오픈놀)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9.48%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2억원과 6.7억원으로 지속적인 흑자 추이를 유지했다.

주요 부문별로는 미니인턴 서비스를 비롯한 ‘플랫폼 매출’은 61억원, ‘교육컨설팅 매출’은 38억원, 기타매출은 1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장년, 시니어, 이민노동자 등 취·창업 연계 교육 사업의 확장에 따라 교육컨설팅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약 15억원에서 38억으로 164% 이상 급증했다.

작년 9월 인수한 업체의 AI 기반 B2B, B2G 솔루션 사업 호조 등에 따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분야 매출도 32억에 육박했다. 영업이익 또한 23년 말 이후 지속적인 흑자 추이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작년 9월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규모 확장에 따라 고정비용이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당기순이익은 6.7억으로, 작년 동기 6.2억 대비 7.87% 증가했다.

권인택 대표는 “작년 상장, 기술성장 특례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 추이를 유지하고 있고 매출액 또한 창립 이래 매년 증가세이다”며“ 올 연말에는 최대실적을 또 다시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권 대표는 “단기간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급급하지 않고, 자사 기술 전문화를 통해 플랫폼의 확장성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국내외 모든 개인과 기업의 모든 수요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애주기 설계 플랫폼으로서 성장을 도모해나갈 것.“ 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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