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 ‘스니커콘 서울’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전세계 30여 개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스니커 쇼의 모습 (사진=어반컴플렉스)
전세계 30여 개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스니커 쇼의 모습 (사진=어반컴플렉스)

‘스니커콘’은 한정판 스니커즈 모델 전시와 거래가 진행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쇼이자 이벤트 마켓행사다. 매년 뉴욕, 런던, 상하이 등 30곳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스니커콘 서울에는 전 세계 희귀한 스니커즈와 한정판 패션 아이템들이 모일 예정으로, 스니커 매니아들과 패션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니커콘 서울은 기존의 스니커 쇼를 넘어 스트리트 패션, 스트리트 댄스, 나이트파티 등 거리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로 확장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 개최된 스니커콘의 모습 (사진=어반컴플렉스)
해외에서 개최된 스니커콘의 모습 (사진=어반컴플렉스)

스니커콘 서울에는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의 라인업은 오는 8월 공개된다. 특히 7월에 첫 공개한 스니커콘 서울 1차 프라이어리티 패스가 발매 즉시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1시간 얼리 액세스, 레어 스니커즈 래플에 참여할 수 있는 추첨권, 스니커콘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니커콘 스페셜 기프트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티켓으로, 일반 티켓 오픈에 앞서 한정된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스니커콘 서울을 주최하는 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하는 문화콘텐츠기업이다.

 어반컴플렉스 관계자는 "스니커콘 서울 개최 주간을 ‘서울 스트리트 컬처 위크’로 선언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