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여름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대작들이 몰려온다. 슈퍼배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슈퍼배드 4’,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 ‘사랑의 하츄핑’ 그리고 귀여운 뚱냥이 외모의 ‘베킷’이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숨을 얻게 되지만 고양이가 아닌 엉뚱한 동물로 매번 환생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냥생 어게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10 라이브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사진=네이버 영화)

먼저 오늘 24일 개봉되는 ‘슈퍼배드 4’는 악당 전담 처리반이 된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가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슈퍼배드’를 시작으로 월드와이드 수익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슈퍼배드 3’까지, 전 세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슈퍼배드 4’에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미니언’들이 악당을 잡는 요원, ‘미니언즈 에어전트’로 변신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로 더위도 잊게 만드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8월 7일에는 ‘캐치! 티니핑’의 첫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한다.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이번 작품에는 TV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전 세계 팬덤을 이끄는 애니메이션 명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영화 작품이기도 하다.

또 오는 8월 15일에는 어이없이 목숨을 잃게 된 냥아치 ‘베킷’이 다시 한번 주어진 냥생이지만 고양이가 아닌 엉뚱한 동물들로 환생하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10 라이브즈’가 개봉된다. ‘10 라이브즈’는 다정한 집사 ‘로즈’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온 고양이 ‘베킷’이 어이없는 실수로 목숨을 잃은 후, 특별한 기회를 통해 다시 태어나지만 고양이가 아닌 엉뚱한 동물들로 환생하며 ‘로즈’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한 분투를 그린 냥생 어게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다.

'10 라이브즈’는 사랑받고 있는 자신의 삶을 당연하게 여겼던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고양이 ‘베킷’의 이야기를 그렸다. 어이없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 천국의 천사에게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지만 거절당한 ‘베킷’은 결국 스페셜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생을 얻게 된다.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었던 것! 원래 모습이 아닌 다른 동물의 모습으로 환생하게 되고 그렇게 변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통해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된다.

영화는 매번 생각치 못한 동물로 환생할 때마다 배치한 웃음 포인트가 어린이 관객을 넘어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기대감은 상승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기적인 고양이에서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진정성을 가진 고양이로 다시 거듭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귀여운 뚱냥이 외모의 ‘베킷’이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숨을 얻게 되지만 고양이가 아닌 엉뚱한 동물로 매번 환생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냥생 어게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10 라이브즈’는 오는 8월 15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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