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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썸머 홈플런'...첫 주말 매출 2배↑

2024-07-29     신현지 기자

[중앙뉴스= 신현지 기자]역대급 고물가 행진에 알뜰한 휴가를 지향하는 이른바 ‘세이브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초저가’로 마련한 휴가철 먹거리 상품들이 흥행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의 모습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 25일부터 바캉스 시즌을 맞아 진행한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이 행사 첫 주말, 주요 점포 매출이 약 2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점포 매출이 크게 늘었다. 행사 첫 주말(7월 26일 금요일~28일 일요일) 기준, 주요 점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휴가철 대표 먹거리를 초저가로 마련한 썸머 홈플런 첫 주말 기준, 1690원 초저가에 마련한 ‘한돈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은 매출이 전월 대비 약 310% 급증했으며, 전체 축산 매출은 약 13% 뛰었다.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옛날통닭(1마리)’은 4990원이라는 파격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앞세워 고객 방문을 이끌었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기준 치킨 카테고리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115%까지 증가했다. 초특가에 마련한 ’복숭아(4~7입)’은 매출이 약 300% 뛰었다.

휴가철인 만큼 주류를 합리적으로 구매하기 위한 인파도 몰렸다. 초특가 한정수량으로 각각 7월 25일, 26일에 판매한 ‘비비 그라츠 테스타마타 2020’, ‘비비 그라츠 꼴로레 2020’와 ‘샤또 라스꽁보 2020’, ‘샤또 몽로즈 2020’는 품목별 최대 95% 이상 소진됐다.

이 외에도 와인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35%, 위스키 매출은 약 122% 증가했으며, 주말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회원도 전월 동기 보다 약 37% 증가했다.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올해 여름휴가철 키워드는 ‘알뜰하게’로 요약될 정도로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휴가를 보내려는 고객들이 확실히 많아졌다”라며,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지는 ‘썸머 홈플런’은 휴가철 먹거리 등을 초저가로 마련하여, 합리적이고 알찬 휴가철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기회다”라고 말했다.